시흥시 출신 청소년 예술꿈나무들을 발굴하여 무대에 오르게 기회를 주고 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시흥출신 예술인들을 키워가고 있느 시흥시청소년예술진흥회(회장 천종석)는 지난 3일 능곡도서관 대강당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흥플루트콰르텟의 식전공연이 펼쳐졌으며 오봉석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김종업 부회장의 내빈소개, 박영규 상임 부회장의 연혁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천종석 회장은 “시흥시청소년예술진흥회가 앞으로 더욱 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비영리 단체로의 등록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후원,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에 대한 결산 보고와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정관 수정, 2016년 사업계획 보고 및 예산 집행계획 보고 등을 진행하며 각종 상정 안건들을 처리했다. 총회가 끝난 후에는 지난 8월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펼친 제6회 시흥출신 청소년예술제에 출연했던 3개 단체와 9명의 개인출연 예술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시흥시청소년예술진흥회는 주간시흥에서 부설로 운영하며 시흥출신 예술인들을 발굴 육성하고 이들과의 교류를 이어감으로서 향후 지역에 전문 일꾼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개인 60여명과 10여개 단체 등이 출연하여 시흥출신 예술인들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시흥시청소년예술진흥회는 2016년부터 비영리 단체로 등록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청소년 예술 꿈나무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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