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환경지킴이(단장 정철주) 남녀학생 30명은 지난달 22일(토) 중심로 및 쌈지공원 조남천 주변 도로에서 은행잎과 늦가을 각종 낙엽이 흩어져 보행인이 다치 쉽고 주변 미관을 해치는 등 주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각종 쓰레기 등 1톤을 수거하고 중심로 화분, 실개천 등에서는 시들어 버린 꽃대 제거도 말끔히 제거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여한 임도우 학생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맑은 공기는 목감동의 자랑거리이지만 요즘 각종공사로 인하여 보이지 않는 여러 가지 환경파괴가 심각하게 느껴진다.”면서 적은 힘이나마 청소년 완경지킴이 우리들의 관심과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우리스스로가 힘을 모아 지역 환경을 지켜 나기자고 다짐했다. 한편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봉사하는 학생들에게 인근슈퍼와 통닭집에서는 무료간식을 제공해주고 격려해주는 등 인정이 넘치는 모습들이 눈길을 끓었다. thejugan@hanmail.net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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