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전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시청 내 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 1:1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 요원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금번 교육은 지난 10월 심장마비로 쓰러진 시청 직원에게 주변을 지나던 동료 직원이 민방위 교육 시 익힌 심폐소생술을 신속히 시행하여 별다른 부작용 없이 회복 중인 사례를 교훈삼아 진행하게 됐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시흥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시흥시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심폐소생술 자격이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1일 3~4개 부서를 지정 방문해 약 10일 동안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윤식 시흥시장은 “2016년부터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규 교육으로 편성하여 모든 직원들이 응급 전문가가 되도록 할 것이며, 나아가 시민 모두가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를 충실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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