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11월 22일 녹색벼룩장터를 열었다. 이날 녹색벼룩장터는 자원의 재사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시청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450점을 환경정책과가 마련한 부스에서 직원들이 직접 판매하여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참여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시흥의제21에 기증하여 미얀마 난민학교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시민벼룩장터, 자전거 무료대여·수리점, 의류·우산 무료수리점과 친환경농산물,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지역단체장터와 보물찾기, 행운권 추점 및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시청 후문 주차장에서 벼룩장터, 기후변화교실, EM비누만들기 교실, 재활용분리수거 및 사회적 기업 등이 참여하는 녹색벼룩장터를 운영해왔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녹색벼룩장터 운영」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과 함께 재사용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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