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이 김장철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최변재 신부)와 함께 ‘외국인 문화체험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외국인 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공단 및 센터 임직원, 공단 사회복무요원, 11개국의 외국인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 관계자와 외국인들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모두 하나가 되어 김장 담그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단 임직원들과 공단 사회복무요원봉사대 요원들은 외국인들에게 직접 김장 담그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었고, 외국인들은 한국의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색다른 문화체험을 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외국인 거주가 증가하고 있는 시흥 지역 특성을 고려하였을 때 이번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의 외국인 합동 봉사활동은 더욱더 의미 있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은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김장봉사활동 외에도 필리핀 지역 아동 후원활동, 거리정화 청소활동, Happy House(주거환경개선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시흥시 지역브랜드 향상을 위한 공기업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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