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I-스튜디오’개소

제조업 분야 창업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11/23 [18:1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1/23 [18:17]
한국산업기술대, ‘I-스튜디오’개소
제조업 분야 창업 아이디어,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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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는 23일 교내 기술혁신파크(TIP)에서 제조업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I-스튜디오(Idea Studio)’개소식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I-스튜디오는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장과 시제품 제작센터를 갖추고 특허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창업과 기술이전을 한 지붕아래서 원루프(One-roof)로 지원하는 전용 공간이다. 수도권 대학 중 아이디어팩토리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은 한국산업기술대가 유일하다.<아이디어 팩토리 사업 :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구현해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개방형 제작공간으로, 미국 MIT의 팹랩(Fab Lab), 실리콘밸리의 테크숍(Tech Shop)과 같은 대학 속 창의공간을 말함>
주요 시설로 3D프린터와 밀링머신, 설계용 PC 등 제조기반 시제품 제작 장비를 구축한 작업 공간과 자유로운 토론 및 개별 작업이 가능한 교육장, 라운지, 미팅룸 등을 갖췄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P2P(Product/Patent to Product)를 통한 특허 분석 및 아이디어 제품화 지원, 전공지식과 분야에 제한 없이 제로베이스(Zero-base ‧ 백지상태)에서 창의력을 발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Z2M(Zero To Maker) 등과 같은 특화 교육을 도입한다.
이재훈 총장은 “이번 I-스튜디오 개소는 국내 강소 제조기업(히든 챔피언)의 주역을 육성하기 위한 대학발전 비전인‘산학융합3.0’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한 성과”라며 “학생들의 신기술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의 인력난은 물론 청년취업난 해소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헀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훈 총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양정직 자동차부품연구원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 사진설명] 한국산업기술대는 23일 본교 기술혁신파크에서 I-스튜디오(I-STUDIO) 개소식을 열고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고혁진 한국산업기술대 창업지원본부장, 김광 한국산업기술대 산학협력단장, 정길홍 시흥산업진흥원 산업육성팀장,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양정직 자동차부품연구원 센터장, 정인호 한국산업기술대 기술사업화팀장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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