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 노인종합상담실에서는 2015년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해피시흥 마음지킴이넷”을 수행하고 있다. “해피시흥 마음지킴이 넷” 이란 노인상담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담이해 및 자살예방, 학대예방등의 전문 교육을 통해 상담활동가로 배출하고, 지역기관 내 상담활동가를 배치하여 심리적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30여명이 노인상담원으로 양성되었으며, 현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가 스트레스검사, 심리검사, 상담활동 진행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당신은 소중합니다’ 주제로 노인생명존중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상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철어르신(거모동, 71세) “노인들이 기관으로 직접 찾아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쉽지 않은데, 찾아가는 활동,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마음을 다독이며 값진 일을 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시흥시노인종합상담실은 노인상담원과 함께 노인자살예방과 지역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례토의, 멘토, 말벗 등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함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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