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감염관리실 손창영 실장(제1내과 과장)과 적정진료실 양진희 팀장이 17일 시흥시 보건소에서 진행된 ‘메르스, 현장 80인에게 듣는다. 시흥시와 메르스 173일간의 기록’ 행사에서 병원을 대표로 메르스 대응 유공자 표창을 시상했다. 지난 5월 20일에 첫환자 발생 이후 전국을 혼란으로 몰아넣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국가 비상상황에서 시화병원은 감염병 예방 및 전파차단을 위해서 적극 대응하여 시흥시 시민의 안전을 책임졌다.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메르스 대응경과 보고, 시흥시 감염병 등 위기대응책 정비를 위한 방안 모색, 그리고 위기관리 대응을 위한 범시민 다짐결의로 진행됐다. 시화병원 적정진료실 양진희 팀장은 “민간.공공 단체가 서로 협력하여서 국가적 재난을 이길 수 있었다. 계속해서 원내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여서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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