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김장담그기 체험 및 나눔

우리함께 배우GO! 담그GO! 나누GO!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11/17 [10:3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1/17 [10:39]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김장담그기 체험 및 나눔
우리함께 배우GO! 담그GO! 나누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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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는 지난 11월 15일(일요일) 올해로 3번째『2015년도 김장담그기 체험 및 나눔(우리함께♥ 배우GO! 담그GO! 나누GO!)』을 실시했다.

이번 김장행사는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배추 및 배추속 양념후원과 매월 외국인복지센터의 시설 및 안전점검 등으로 애써주시는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분들, 매년 소외된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로서 참여한 조정식 국회의원 사모(조미선), 시흥시청 가족여성과 다문화팀, 법인 내 성당(시화성바오로성당, 시화성베드로성당, 장곡성당),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150여명의 국가별 공동체 회원들의 참여로 내·외국인이 한자리에 모여서 함께 김장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한 후에 맛있는 김치와 수육, 해물파전 그리고 고기를 먹지 못하는 국가 공동체를 위해 오리고기까지 준비하여 풍성한 음식을 맛보며 한국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김정안)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데 동참할 수 있어서 갚진 시간이었고 외국인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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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장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인주민 루펀(네팔)氏는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 만드는 방법을 한국인들에게 배우고, 함께 만들어보고,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김치와 여러 가지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가 직접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 며 참가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는 올해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한국의 문화를 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밝은 모습을 보며 작지만 큰 사랑으로 김장을 담가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기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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