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이사장 윤형영)는 12월 3일(목),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제1회 희망나누리 슬로우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희망나누리 슬로우 걷기 대회는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ople with Disability)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슬로우 걷기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바닷길 산책, 체험부스, 테마부스 등으로 꾸며진다. 바닷길 산책은 시흥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을 출발해 흔들전망대, 갈대밭, 부흥교, 수생식물원을 (4.5km) 걸으며, 제시된 7개의 사진 중 5개 이상을 휴대폰으로 찍어오면 기념품을 전달한다. 체험부스에서는 장애인의 불편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테마부스 에서는 고리던지기, 슐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따뜻한 커피 제공 및 경품행사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나누리 김연신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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