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성낙헌)는 11월 10일 오후 2시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15 시흥시민 통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낙헌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윤태학 시흥시의회 의장, 백원우 당협위원장, 북한이탈주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시흥시지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시흥시지회, 2291부대 701대대, 시흥시민대학 학생, 신천동 자율방법대, 경기자동차고등학교 학생, 에트라움어린이집 원아, 시흥시민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문화공연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소중한 자리로 만들어졌다. 1부 행사는 시흥시민 통일노래 한마당으로 우리 에트라움어린이집 원생들의 ▲통일이 온다네 ▲반갑습니다. ▲서울 평양 반나절 합창과 율동으로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2부 행사로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북한 백두-한라예술단의 노래와 춤 아름다운 공연으로 남북한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는 뜨거운 감동을 나누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추가은 가수를 초청하여 ▲이별의 부산 정거장 ▲트로트메들리 공연과 시흥시민대학 실버합창장의 ▲굳세어라 금순아 ▲우리의 소원 통일합창을 끝으로 경품을 추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낙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복과 분단70주년을 맞이해 평화통일기반 구축과 통일의식 고취,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가 되길 소망하면서 현국가의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8천만이 행복한 평화통일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 통합과 나눔으로 자랑스러운 시흥 시민상을 구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했다.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는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초중고 안보현장견학, 통일시대 시민교실, 북한이탈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북한이탈주민의 시흥바라지, 가족과 함께하는 통일기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내 통일공감대를 형성하여 행복한 통일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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