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지역주간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 경기도육아사진일기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상-배혜경(시흥시), 최우수상-김광회 전 도의원(부천시) 수상 영예 임신·출산·육아의 감동과 즐거움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제2회 경기도육아사진일기공모전 시상식이 11일 오후 6시 30분 시흥시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회장 이여춘, 안양주간현대 대표))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1개월간 경기도 전역에서 작품을 공모해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육아사진일기전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영규, 주간시흥 대표)는 응모작을 토대로 1차 심사를 거쳐 24편의 입상작을 선정했으며 다시 24편을 대상으로 2차 7명의 심사위원(위원장 안봉옥)들이 심사를 통해 대상 및 최우수상 등을 가렸다.
경기도 각 지역에서 80여 편이 출품된 작품들은 대부분 출산의 감동과 기쁨, 아이를 기르면서 느끼는 사랑과 행복,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사진과 글로 표현한 것으로 아이를 매개체로 가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바람을 적은 글을 통해 부모의 마음을 잘 나타낸 작품이 많아 공모전 개최의 의미를 살렸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소감이다. 심사결과 도지사상인 대상에는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가 위험한 곳인지도 모르고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을 지켜본 엄마의 마음을 표현한 배혜경(시흥시) 씨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도의장상인 최우수상에는 첫 손녀를 업고 함께 첫 여행길에 오른 할아버지의 벅찬 마음을 표현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행>을 출품한 김광회 전 도의원이 뽑혔다.
이밖에도 우수상에는 정윤영‧박현영‧이화영씨(시흥시), 장려상에는 황지영(의정부시) 씨, 유정은‧박형배(시흥시)씨, 특별상에는 문상원‧허동순(시흥시)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부상으로 수여되었으며, 시상식장에는 이번에 1차 대회에서 입상된 24편의 작품과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작품 40여 편이 전시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축하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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