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 다문화 유아 가정의 공동체의식 키우기

2015 행복더하기 다문화 유아 가족 캠프 실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11/12 [15:5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1/12 [15:56]
시흥교육지원청, 다문화 유아 가정의 공동체의식 키우기
2015 행복더하기 다문화 유아 가족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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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봉)은 11월 6일(금) ~ 7일(토) “다문화 유아 가정의 공동체 의식 키우기”를 주제로 다문화 유아 가정의 교육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2015 행복더하기 다문화 유아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본 캠프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유아 가족 지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다문화 유아 가족 40여명과 다문화 유치원 시범 운영사업을 운영 중인 시화유치원 (원장 주정옥) 교직원 10명이 정서적․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분임토의, 유아와 함께하는 협동놀이, 학부모 교육 강좌,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으로 진행됐다.

다문화 유아 가족 지원 프로그램은 유아의 언어교육과 사회성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유아 가족에게 유아의 발달적 측면을 고려하여 유아 지도에 적합한 조작활동 및 언어교육활동 등을 안내하고 다문화 유아들이 일반학급에서 통합 교육활동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조속한 한국 문화 적응과 공동체의식을 갖게 하는 성장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다문화 유아 가족은 “항상 어려워하고 고민했던 아이의 언어교육과 사회성 교육에 대하여, 다문화 유아 가족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가 마음을 열고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고 다른 가족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소감을 밝혔고, 다른 한편으로는 “오늘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을 더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전했다.

사업을 주관한 류승희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다문화 유아 가족 지원 프로그램은 기초학습 부진 예방 및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다문화 유아 가정에 대한 언어교육, 사회성 교육뿐 만 아니라 자존감을 회복하여 긍정적 자아상을 가지게 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앞으로도 시흥교육지원청은 다문화 유아 가정 스스로 교육공동체와 사회적 공동체의 의무를 수행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친화적 문화조성과 다문화 유아 가족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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