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토) 은행단지 차없는 거리는 시흥시 관내 총 127개(약 2,000여명)의 청소년동아리가 모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위한 화합의 거리로 만들었다. 첫 회로 진행 된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청소년동아리축제기획단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주관, 경기문화재단,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큰 배려와 관심으로 은행동에 차없는 거리를 만들어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공간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또한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은행파출소), 시흥보건소, 시흥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축제가 진행됐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축제 주제를 통해 평소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가보고 싶은 곳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메인무대에서는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오카리나 공연이 진행됐고 뮤직존에서는 밴드동아리가, 버스킹존에서는 댄스동아리들이 각각의 실력을 뽐내며 지역 시민과 청소년들의 환호성과 갈채를 받았다. 또한 서울예술대학교 마임동아리 ‘판토스’와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 SSA(서울거리아티스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DJ SEFO가 각각 마임과 디제잉공연으로 청소년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이번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날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응원했으며 김윤식 시흥시장은 「꿈, 바라는대로」라는 주제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동아리축제 기획단 대표(권혁준) 청소년은 축제 기획 및 준비과정을 소개하면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축제를 통해 참가한 모든 청소년들이 건전한 청소년 문화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낼 것이라고 했다. 동아리축제의 기념행사에서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시작으로 시흥시를 대표하는 물왕예술제에서 당당히 우승한 폴라리스 동아리의 댄스공연과 프랑스 World Powermove Series 2회 연속 우승, 네덜란드 월드 비보이 클래식 네덜란드 대표 선발전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비보이 댄스팀인 모닝오브아울의 멋진 공연으로 축제는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를 토대로 시흥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촉매제로 삼아 자기주도적인 역량양성을 활성화 하고, 청소년동아리와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서 시흥시의 대표 청소년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행사를 위해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은행단지 상인들과 시민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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