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여성가족부 시범사업 중 하나인 ‘워킹맘·워킹대디 가족의 날’이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 이하 센터)에서 시흥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시흥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10월 18일 ‘워킹맘·워킹대디 가족의 날’을 하상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했다.
‘워킹맘·워킹대디 가족의 날’은 가족사진퍼즐맞추기 대회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성권, 신천권, 정왕권 권역별로 돌아가며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연성권을 시작으로 10월31일 신천권과 11월8일 정왕권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진행 예정 중에 있다.
‘워킹맘·워킹대디 가족의 날’은 가족들이 모여 앉아 협동하여 가족사진을 퍼즐로 맞추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공통된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가족이 협동하며 목표를 이루어 가는데 에서 가족 간의 소통과 친밀감 및 협동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약 50가족 170명이 참석했고 다양한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우리 가족만의 퍼즐을 맞추면서 서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특히, 가족사진을 특별하게 퍼즐로 맞추어 액자에 담아갈 수 있어서 매우 좋아했다.
이러한 시흥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은 기존 ABC행복학습타운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하여 매주 토요일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맞벌이·한부모 가정 자녀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장곡동 숲속마을공동육아나눔터에서 방과후돌봄을 위하여 매주 금요일 오후5~7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공통커뮤니티지원사업으로는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소통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있고, 각각의 자조모임 안에서 그동안 바빠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워킹맘, 워킹대디들의 공통관심사 활동을 지원하여 여가 시간을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기업으로 찾아가는 가족상담사업과, 맞벌이 부부들의 관계증진을 위한 부부교육, 맞벌이 가족캠프,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교실등이 운영되며, 근로자들 지원을 위한 노무상담, 컨설팅, 가정경제관리교육 및 컨설팅사업들이 운영된다.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크게 ‘직장고충상담 및 컨설팅’, ‘워킹맘·워킹대디 소통 커뮤니티 지원’, ‘임신출산자녀 양육 관련 상담 및 생활정보 제공’의 3영역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흥시의 많은 맞벌이 가족과 한부모 가족의 복지서비스와 일-가정 양립으로 지쳐있는 맞벌이가정에게 부모 양육스트레스 해소 및 자녀 돌봄, 소통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전화 070-4617-0590~1 로 문의 하면 알 수 있다.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시흥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