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새마을부녀회(회장 강갑순)는 지난 28일 대야동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다문화 가족 등 5쌍이 전통혼례식으로 하객들의 축하 속에 진행했다. 이날 혼례는 다문화 가족 3쌍과 경제적으로 어려워 혼례를 미룬 2가족을 대상으로 치루어 졌으며, 신랑 신부는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감격의 눈물을 지었다. 혼례식에 앞서 풍물 놀이패의 잔치마당 놀이로 잔치의 흥을 돋우었으며, 이 자리에는 백원우 위원장과 박선옥 부의장, 이상희 도의원, 김태경, 손옥순, 이복희 시의원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했다. 시흥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못 올린 동거가정을 위해 해마다 진행해오고 있으며 건전한 결혼관 정립이 차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ksk7595@hanmail.net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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