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 시흥우체국(국장 고영석, 지부장 최승묵)의 365봉사단과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이 함께 시흥우체국 구내식당에서 시흥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40가정을 위해 사랑의 김장을 담갔다. ‘사랑담음 김장지원’행사는 겨울을 맞이하여 저소득 재가장애인에게 동절기 가정에서 기본적인 식사가 가능하도록 식생활을 지원하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김장나눔 행사는 시흥우체국에서 배추 및 김장소 470kg 및 김장 재료 일체(160여 만 원)를 후원했고 365봉사단의 봉사활동으로 배추와 김치소를 직접 버무리는 활동부터 포장까지 꼼꼼히 진행했다. 맛있게 담궈진 김치는 우체국 택배차를 이용해 집배원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배달했다. 김장김치를 전해 받은 박○○씨는 “김치를 집까지 직접 배달까지 해 주시니 우체국 택배 선물을 받는 것 같아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시흥우체국과 장애인복지관 덕분에 겨울동안 맛있는 김치와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우체국 365봉사단은 우체국 집배원을 비롯한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 위기가정 발굴’, ‘아동수호천사’, ‘긴급 재난 신고’, ‘소외계층 봉사활동’등 지역민에게 봉사자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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