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10월 14일(수) 시흥시 거주 40여명의 재가장애인들과 함께 야외나들이를 진행하였으며 나들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나들이 장소는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 유적지 및 생태공원으로 다녀왔으며 유적지탐방, 공원 산책 및 관람을 진행했다. 다산 유적지에서는 정약용의 역사적 숨결을 느끼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생태공원으로 이동하여 자유 관람 및 산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재가 장애인 분들 간에 관계형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정서를 공유하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야외나들이는 재가장애인의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여가를 즐기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연 2회(봄,가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야외나들이 참여자들은 나들이가 끝난 뒤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곳을 혼자가 아닌 함께 갔다 오게 되어 너무 기뻤다.집에만 있으면서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힘들었지만 이런 나들이를 통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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