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와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박춘배)이 ‘사회공헌 컨텐츠를 말하다’를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2시,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수원시 팔달구)에서 2015년 기업사회공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최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패러다임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 기업의 특성에 맞고, 궁극적인 사회적 변화를 꾀하는 공유가치창출(CSV)로 바뀌고 있어 기업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컨텐츠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기업, 정부, 복지현장의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하는 경기공동모금회 에서 그동안 진행한 다양한 배분 컨텐츠를 소개하고, 우수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공유를 통해 향후 기업사회공헌의 방향 제시 및 각 기업에 맞는 사회공헌 컨텐츠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컨퍼런스에는 경기공동모금회에서 매해 신청사업, 기획사업 등 기관대상으로 진행하는 1,500건 이상의 배분사업을 대상자별로 구분해 분야별로 소개하며,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원사회봉사단’ 소개, 기아자동차에서는 ‘기아자동차의 국내외 사회공헌 사례’에 대해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에서는 ’사각지대해소를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20곳에 ‘나눔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컨퍼런스 안내 및 참가신청은 경기공동모금회 홈페이지( http://gyeonggi.ches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사회공헌 담당자 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사회공헌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변화를 모색하는 많은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컨텐츠를 공유함으로써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해법을 찾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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