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정왕동 젊음과 패기공원에서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시흥여성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업체채용 예정인원 132명에 대하여 375명이 면접에 참여하여 54명이 현장에서 즉시 채용됐으며, 78명은 업체별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결정키로 했다. 이 날 행사는 채용관, 컨설팅관, 정보관, 부대 행사 관으로 구성하여 채용 관에서는 26개 구인업체의 면접과 채용이 현장에서 바로 이뤄졌으며, 컨설팅 관에서는 구직등록 및 취업상담,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을 통해 구직자 개인의 강점과 적성을 살려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맞춤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정보관에서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과 경기도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 날개 홍보를 실시했고,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지원 등을 통해 바로 면접에 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인업체에 대하여는 업체별 담당 취업설계사를 지정하여 면접지원, 복사대행, 구직자 알선서비스를 제공하여 구인· 구직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서 제공될 수 있었다. 시에서는 당일 미 채용자에 대하여는 100% 취업이 될 때까지 관리 해 나갈 계획이며, 구인업체의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의 취업지원,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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