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경로의 달 기념 신나는예술여행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음악회’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10/14 [19:5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0/14 [19:58]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경로의 달 기념 신나는예술여행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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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을 지원받아 10월 14일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음악회– 페르귄트이야기’를 개최했다.

경로의 달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혜진 샌드아티스트가 ‘페르귄트 이야기’의 스토리를 모래예술로 표현하고, 뉴프라임 오케스트라는 그에 어우러지는 음악을 연주했다.

뉴프라임 오케스트라 임준오 지휘자는 공연 전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주할 악기들을 소개하고 공연의 주제인 페르귄트 이야기의 스토리를 설명하여 관객들의 이해와 공감도를 높였다.

공연은 스토리에 맞게 실시간으로 샌드아트의 생동감 넘치는 장면이 연출되었고, 극 중 급박한 장면은 모래그림과 음악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의 감정을 실시간으로 리드해 나갔다. 관객들은 샌드아트의 장면을 눈에 담고 오케스트라 공연을 귀에 담기 위해 공연 내내 집중했다.

60분간 진행된 공연은 순식간에 마지막 장면을 향했고, 페르귄트이야기 연주회용 모음곡 중 ‘베이그의 노래’를 끝으로 마무리 되자 관객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공연을 관람한 박란희(능곡동, 63)는 “공연시간 동안 영화를 보는듯한 기분이었고,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스토리에 대한 이해가 되어 좋았다” 며 “생동감 넘치는 장면과 연주로 보는 내내 황홀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곳에 있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분야의 예술문화를 나누고 있다. 이번 신나는예술여행에서 지원한 공연을 통하여 어르신 및 지역주민은 일상 속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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