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은 지난 13일 현대해상의 후원으로 신관 5층에 도서관 ‘마음 心터’를 개관했다. 도서관 ‘마음 心터’는 현대해상,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함께 병원에 방문한 환자,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문화적 공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도서관에는 건강과 치유에 관련된 도서뿐만 아니라 교양, 문화서적 등 도서 약 2,000여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자원봉사자 분들이 도서관에 상주하여 도서 반납·대출을 진행하게 된다. 시화병원 최원석 병원장은 "독서를 통한 정서 안정이 치료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향후 좀 더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고 이용 환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시화병원은 보다 좋은 환경에서 환자들이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포괄병동을 오픈하여 지역주민들의 진료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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