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곡경로당 활기찬 강화 나들이 여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10/14 [15:0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0/14 [15:05]
논곡경로당 활기찬 강화 나들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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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곡경로당(박건기 회장)은 지난 12일 어르신 60여분을 모시고 강화도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매년 2회씩 회원 어르신들을 모시고 야외로 나들이 행사를 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신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추억의 시간과 활기찬 활동을 만들어 드리고 있다.
이번 강화도 여행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오전 8시에 경로당에 집합하여 2시간 거리인 강화도의 곳곳을 여행하시었고, 특히 어르신들은 강화평화전망대 관람에 관심을 많이 가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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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평화전망대는 남한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으로 북한에 고향을 둔 이산가족들이 고향을 바라보며 한을 달래고 통일을 염원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전날까지 굿은 날씨가 이번여행길에서는 자연풍경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도록 화창하고 향긋한 날씨였고, 삼삼오오 모여 사진촬영을 하며 추억의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친구들과 오랜만에 먼 곳까지 나들이를 왔는데, 날씨도 좋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니 아픈 몸이 다 나아서 건강해진 느낌이라면서 편안하게 야유회를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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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기 회장은 “회원분들이 오늘만큼은 나들이 내내 더욱 활기차고 행복해 하셨고, 1년에 2번 이상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그리고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함께하는 논곡경로당의 회원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논곡경로당은 박건기 회장과 이인범 부회장, 이흥재 총무, 안경용 고문, 민경찬 고문, 유흥태 감사, 서옥분 부회장, 이언년 총무 등 회원 8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thejugan@hanmail.net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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