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 초등학교에서 열린 제 27회 시민의 날 기념 목감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9일 주민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시장과 윤태학 시의장, 함진규 국회의원, 백원우 위원장, 김진경 도의원, 조원희 시의원, 손옥순 시의원, 김태경 시의원, 김인환 시흥시협의회체육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는 에어로빅 팀과 어르신들의 목감풍물놀이를 선보였으며 팀 구성은 11개통의 목감팀과 12개통의 사랑팀으로 구성됐다. 천지개벽의 신명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인간파도타기, 에드벌룬굴리기, 오리발달리기 등 손에 땀을 쥐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진행되었고,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400m계주는 목감동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열띤 분위기의 종목별 단체경기였다. 체육대회이어 노래자랑으로 대동놀이, 댄스동아리, 김은동 전국노래자랑참가자, 새마을 부녀회 맷돌체조와 주민 노래자랑 등은 목감동 운동장의 열기를 더하며 즐거운 한마음 잔치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으로는 서승창 전체육회장 등 체육유공시민표창등을 수상하였으며 중식으로 1500인분을 넉넉히 준비하여 체육대회에 참가한 모든 주민이 풍성하고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다. 목감동 한마음 체육대회는 목감동 지역발전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대회로 기반을 다졌다. thejugan@hanmail.net 김성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