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주민 위한 다문화인식개선 공연

<아기오리 못난이의 모험>, 다르다는 것이 틀림이 아닌 다양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10/02 [15:0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0/02 [15:05]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주민 위한 다문화인식개선 공연
<아기오리 못난이의 모험>, 다르다는 것이 틀림이 아닌 다양함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최변재 관장)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다문화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30일(수) 제3회 다문화인식개선극 “아기오리 못난이의 모험” 공연을 올렸다. 시흥시와 산업기술대학교 후원으로 KPU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관내 유.아동 및 관계자 약 500여명이 함께 관람했다. “빨주노초파남보 우리는 친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열린 이번 공연 “아기오리 못난이의 모험”은 나와 다르다는 것이 틀림이 아닌 다양함이라는 의미를 인식시키어 다문화사회의 적응을 돕고 서로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아기오리 못난이의 모험>은 대중성 있는 미운아기 오리 스토리를 다문화를 이해하고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아이들의 시선에 맞추어 노래와 춤을 가미하여 재구성 했다. 공연이 끝나고 어린이집의 한 원장은 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맞추어 유.아동에게 필요한 공연이었고 감동까지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이번 공연을 평가했다.

▲     © 주간시흥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최변재 관장)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문화 친구나 몸이 불편한 친구, 발달이 느린 친구 등 나와 다른 모습을 한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고 함께 어울려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다양한 문화의 차이를 틀림이 아닌 다양함으로 이해하고 다양함이 세상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다문화 인식개선 공연을 비롯한 폭넓은 다문화 사회 이해교육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