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의 날, 특별건강강좌로 인식개선에 앞장!

건강특강, 치매예방법, 조기검진,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진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9/30 [14:4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9/30 [14:42]
치매극복의 날, 특별건강강좌로 인식개선에 앞장!
건강특강, 치매예방법, 조기검진,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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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제 8회 치매극복의 날(2015.9.21.) 기념하여 ‘치매, 이길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노인간호학 박사 성미라 교수는 ‘치매란 일찍 발견하여 조기치료로 건강관리에 힘써준다면 노인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것이 바로 노년기 건강관리’라고 말했다. 또한, 치매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과 적극적인 사회활동, 매년마다 건강하더라도 치매조기검진을 받도록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 지역특화사업으로 양성된 ‘행복한 동행’의 동아리 회원 치매활동가들이 치매예방에 좋은 건강박수와 체조, 개인별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지역 시민을 사랑하는 열정과 치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으며, 경기도 노인전문 시흥병원에서는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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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치매 인식개선, 예방 및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4년도 12월 기준 시흥시의 65세 이상 어르신 치매 유병률은 9.6%로 환자수는 2,754명으로 추정되며,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유병률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평균수명 100세 유병장수시대, 이제 치매는 피할 수 없는 건강문제로 지역사회에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참고로, 치매로 고통받는 이가 있다면 시흥시 보건소 지역보건팀(☎ 310-5867)으로 문의하면 치매조기검진, 의료비지원 등 다양한 치매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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