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7개 동자원봉사센터가 연합하여 지난 23일 오전 10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누기』행사를 펼쳤다. 기초생활수급의 사각지대 어르신과 조손가정 250세대에 생필품을 담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기업 해성산업과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주)가 후원한 생필품과 『실과바늘』,『하늘옷 봉사단』에서 만든 수면바지를 예쁘게 포장해 행복꾸러미를 만들었다. 17개동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80명이 모여 선물상자를 만드는 일부터 포장하여 담는 일까지 정성껏 도맡아했으며, 행사 후에는 각 동에서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먹으며 동자원봉사센터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외에도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각 동센터별 청소년 및 가족과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와 빵 굽기, 모듬전 만들어 독거어르신,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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