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위기청소년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수), 18일(금) 2회에 걸쳐 1회 차는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청소년에게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2회 차는 인근 중학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통합지원 세미나(학교폭력 및 자살예방 심리극)’가 진행됐다. 심리극을 통해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체계 마련 및 필요성 인식을 높이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세미나는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 사회심리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김영한 소장)를 초청하여 심리극을 진행했으며, 진행자와 참여자들이 함께 심리극을 만들어가며 그 속에서 학교폭력 및 자살에 대한 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예방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인식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인근 중학교에서 진행된 2회 차의 경우 청소년 본인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고,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의미를 더했다. 위기청소년통합지원 세미나를 통해 참여자들은 “실질적인 진행에 느낀 것이 많았다.”, “학교 폭력의 유형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신선하고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 많이 배우고 간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있었다. 앞으로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위기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체계 강화 및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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