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이하 거모복지관))은 9월 19일(토) 다문화지원 프로그램「多우리」‘쉼’나들이Ⅱ 활동을 실시했다. 거모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5년 신청사업에 선정되어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적응·관계증진·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쉼’나들이Ⅱ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사회정서적 소외감 및 이웃간 상호작용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인천광역시 중구 일원으로 떠난 30여명의 다문화가족은 송월동 동화마을 동심 느끼기, 차이나타운 거리의 독특한 문화체험, 월미도의 놀이기구와 시원한 바람을 통해 가족과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쉼’나들이Ⅱ에 참여한 장영희(중국)씨는 “차이나타운에 가니까 고향 생각이 많이 났어요. 성젠바오라고 중국식 만두가 있는데 우리 남편이랑 아이랑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었어요. 평소에 가족이랑 사진 찍을 기회가 별로 없는데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정말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거모복지관「多우리」는 한국어교육, 제과제빵, 난타교실, 고부家행복한여행, 다문화이해교육 강사양성 및 어린이집 파견 등의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으로 올 12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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