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앞마당에서 지난 22일 사회복지기관 및 115개 단체에서 1억3천여만 원의 후원금이 시흥시 1% 복지재단(서재열 이사장)에 전달됐다. 추석명절 나눔 캠페인 후원금품 업체로는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에스에이코리아, 시흥시기업인협회 등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윤태학 시의장, 박선옥 부의장, 이복희 시의원, 1% 복지재단 후원 관계자, 지역내빈 등이 관내 어려운 이웃 나눔 행사에 참석하여 함께 온정을 나누었다. 서재열 이사장은 “국내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한분한분 나눔의 손길들로 인하여 예상외로 많은 금액이 후원 되었고, 옛날에는 고통과 슬픔은 나누고 사랑과 기쁨은 더하는 식이었다며, 시흥시가 서로 상부상조하는 아름다운 도시가 되고 1% 복지재단에 더욱더 큰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기 바란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김윤식 시장은 “경기가 장기간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어서 온정의 손길들이 줄어들까 걱정했는데 전년에 비해 오히려 20%이상 후원물품이 들어와 있어 깜짝 놀랐고, 어려운 이웃들과 모든 시민들이 따뜻한 명절 보내기 바란다.”고 격려사를 보냈다. thejugan@hanmail.net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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