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署, 기동순찰대 출범 후 치안 안정 효과 톡톡

범죄취약지역 .112신고다발지역 순찰 집중, 강/절도 범죄 감소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9/22 [16:1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9/22 [16:17]
시흥署, 기동순찰대 출범 후 치안 안정 효과 톡톡
범죄취약지역 .112신고다발지역 순찰 집중, 강/절도 범죄 감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시흥경찰서장(총경 이창수)은, 지난 8.17일 기동순찰대를 신설하여 순찰 4개 팀 42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2개 팀 20명이 순찰차 7대를 이용해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근무를 하고 있으며, 한국빅데이터서비스학회와 지난 4월 업무협약 이후 데이터 약 161만 건을 분석하여 시흥시 관내 범죄빈발지역.112신고 다발지역.학생거주밀집지역 등을 분석하여 112순찰 필요 장소를 최적화하여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한 달째 맞는 기동순찰대의 운영 결과 현재까지 총 205건의 신고사건에 현장 출동 및 범죄취약지역.112신고다발지역 집중 위력순찰을 통해 성폭력 및 수배자 검거 등 112건의 형사범을 조기 검거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28일 21:20경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취약지역 일대 순찰 중 중년 남성이 기동순찰차를 보고 눈을 피하는 등 거동수사자를 검문검색 하여 업무상횡령 등으로 지명수배된자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또한, 9. 4일 광역버스 내에서 남성이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는 여성의 허벅지 등을 만지고 있다는 112신고에 신속히 버스의 실시간 이동경로를 파악.추격하여 용의자를 체포하기도 했다.

앞선 17일 23시경에는 공원 등 면밀한 순찰활동 중 시화공단 소망공원 벤치에 누워 있는 대상자가 심상치 않아, 생명.신체에 대한 이상여부를 확인하던 중 112신고 접수된 미귀가자로 확인되어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자 가족들은 고마움을 표했다.

이처럼 기동순찰차량의 범죄발생 예상지역에 대해 집중 위력순찰과 신속한 출동 등으로 주택가 등 근린생활지역의 다각적인 치안활동으로 체감치안이 향상되고 있다는 분석이며, 특히 평온한 추석절을 위해 주간시간대에는 금융기관.현금다액취급업소.주택가 일대 집중순찰을 실시함으로 시민과 가장 가까운 일선에서 치안을 담당하는 기동순찰대가 순조로운 첫발을 내딛으며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창수 시흥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기동순찰대는 과학적으로 분석된 빅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112신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인을 제거하고 생활 속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