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공업고등학교, 지역사회 봉사 및 환경보호

우리마을 쓰레기,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치워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9/10 [10:1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9/10 [10:13]
군자공업고등학교, 지역사회 봉사 및 환경보호
우리마을 쓰레기,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치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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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보호하고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군자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한마음으로 뭉쳤다.

8월 28일(금) 시흥시 거모동 일대에는 군자공고 학생들과 선생님들로 가득 했다.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깨끗한 거모마을 만들기를 위하여 평소 등하굣길 청소에 군자공고 전교생이 나선 것이다.

이날 뜨거운 태양 아래 군자공고 전교생은 담임선생님의 인솔아래 교문을 나섰다. 학생들은 반별로 학교 주변 골목길과 인근공원 등에 흩어져 들고 나온 쓰레기봉투를 채우기 시작했다. 평소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를 하는 익숙한 거리였지만 그동안 보지 못했던 쓰레기가 구석구석에 가득하였다. 한 시간 정도 진행이 된 이날 행사에 학생들이 들고 나온 쓰레기봉투는 모두 쓰레기로 가득 찼고 무더운 날씨 탓에 학생들의 얼굴은 땀이 송골송골 맺혔지만 보람되고 뿌듯한 미소로 가득했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박봉석 교장은 국토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매월 1회 학생들과 함께 학교 인근 지역 대청소를 실시할 것이고 앞으로 군자공고는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다음 행사 때는 군자동 자치센터도 함께 참여하기로 하여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자공고는 개교 53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으며,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진반의 장수사진 촬영, 풍물반, 벽화반의 지역축제 공연 및 벽화제작 등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또한 경기도 공립 공고 중 올해 취업률 1위를 차지하고 특성화공고 중 유일한 혁신학교로서 인성과 취업이 최고인 디지털 분야의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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