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강규철)은 도내 학생의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지난 8월, 학생과 교사, 학교도서관 운영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근 인터넷 환경의 빠른 변화와 교육과정의 개정 등으로 사용자 PC에서 호환이 안 되거나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한 것이다. 이번 기능개선으로 학생들은 독후활동과 교과를 연계한 활동이 가능해졌고 산출물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학생은 인문, 사회, 과학, 예체능 등 영역별로 독후활동을 하고, 해당 선생님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작성한 개인문집과 포트폴리오를 이전보다 더 정교하게 편집해서 다양한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교사는 사이버 독서캠프와 독후감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독후활동을 지도하고, 우수작을 선정·시상하는 등 시스템을 통해 독서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한 교사가 출제한 독서퀴즈는 단위 학교 뿐 아니라 다른 학교와도 공유할 수 있으며, 각종 통계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독서를 지도할 수 있다. 학교도서관 운영자 총 40종의 홈페이지 템플릿을 이용하여 각 학교만의 화면을 꾸밀 수 있다. 그리고 학교도서관 뉴스, 도서관&소식지, 사진방, 독서UCC 등 메뉴를 신설하여 학교 구성원들에게 학교의 소식과 도서관 행사를 알릴 수 있으며, 교과 담당 교사는 학교도서관의 자료를 활용한 수업도 가능하다.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http://reading.gglec.go.kr/)은 도내 학생과 교사, 학교도서관 담당자 등 202만 명의 회원이 가입하고 있는 경기도 최대의 ‘독서교육 종합 포털’이다. 도내 학생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학교에서 DLS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인증을 거친 후 인터넷 환경에서 다양한 독후활동과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교과와 연계하여 교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교육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강규철 관장은 “이번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개선으로 도내 학생들의 다양한 독후활동 지원이 가능해져, 학생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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