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이 예술! 아름다운 건축물 답사 진행

건축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 ‘경기건축문화제’ 일환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9/07 [13:0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9/07 [13:02]
건물이 예술! 아름다운 건축물 답사 진행
건축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 ‘경기건축문화제’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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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김중업박물관(김중업-근대건축가)                  아모레퍼시픽연구&디자인센터(알바로시자,데이빗치퍼필드)
경기도내 예술이 담긴 아름다운 건축물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건축문화답사’가 진행된다.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10월 7일과 8일 ‘김중업 박물관’, ‘아모레퍼시픽 연구&디자인센터’, ‘지앤아트 스페이스’, ‘백남준 아트센터’를 순회하는 ‘건축문화답사’를 진행한다.

이번 답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등 개 단체가 건축문화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2015 경기건축문화제’ 일환으로 진행된다.

답사는 7일, 8일 1회씩 진행되며 1회 참여 인원은 40명이다. 답사는 오전 9시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에서 출발하여 김중업 박물관 → 아모레퍼시픽 연구&디자인센터 → 지앤아트 스페이스 → 백남준 아트센터 순으로 진행돼 오후 5시 경 마친다.

각 답사 코스별로 전문해설사 등이 동행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gacf.or.kr)로 신청하면 된다. 



▲     © 주간시흥        지앤아트 스페이스(조성룡-현대건축가)                  백남준 아트센터(독일 Kirsten Schemel, Marina Stankovic)




김중업박물관은 우리나라 근대 건축계의 거장인 김중업 건축가가 설계한 공장건물에 조각작품을 접목시켜 재탄생된 공간이다.

아모레 퍼시픽 연구&디자인센터는 건축의 시인, 20세기 모더니즘의 거장으로 불리는 포르투갈 출신의 건축가 알바로 시자의 작품으로 연구시설이지만 내부에 미술관도 갖추고 있다.

지앤아트 스페이스는 한강 선유도공원, 올림픽공원의 소마미술관,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서울어린이대공원의 꿈마루 등을 설계한 조성룡 건축가의 작품으로 각각의 건축물보다 풍경으로의 건축을 강조하여 주변과 공간적으로 잘 연결되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건축물이다.

백남준 아트센터는 국제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독일 건축가 크리스텐 쉐멜(Kirsten Schemel)과 마리나 스탄코빅(Marina Stankovic)이 공동으로 디자인했다. 묵직하고 웅대한 느낌의 단일건물 안에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이자 '비디오 아트의 미켈란젤로'로 일컬어지는 백남준(白南準)의 작품 세계가 담겨져 있다.

도 관계자는 “건축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물론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특히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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