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와 멘티의 다문화교육 희망 가꾸기

시흥교육지원청 , 다문화 역점 학교 활동 역량강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9/07 [10:1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9/07 [10:16]
멘토와 멘티의 다문화교육 희망 가꾸기
시흥교육지원청 , 다문화 역점 학교 활동 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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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봉)은 9월 4일(금) ~ 5일(토) “다문화 친화적 문화 조성”을 주제로 다문화 역점학교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2015 시흥 다문화가정 학생 멘토링 캠프」를 실시했다.

본 멘토링 캠프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다문화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다문화 가정 학생 40명과 일반학생 40명이 1:1로 매칭 되어 멘토와 멘티간 정서적․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분임토의, 협동놀이, 주제발표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회적 지지가 필요한 다문화 학생(mentee)에게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 학생(mentor)간의 친밀하고 상호적인 일대일 관계를 통해 멘티의 자존감 회복과 바람직한 인성발달을 지원하고 학교생활 중의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우리 학교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조력하는 프로그램으로, 1학기부터 다문화 역점사업 추진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멘토와 멘티 간 정서적.사회적 관계를 형성하여 조속한 한국 문화 적응과 공동체의식을 갖게 하는 성장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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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에 멘토로 참여한 한 중학생은 “항상 함께 생활해도 멀게만 느껴지던 다문화 친구들과,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과 캠프를 통해 특별한 만남을 가질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고 좋은 친구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고, 다른 한편으로는 “더 좋은 멘토가 되어주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사업을 주관한 류승희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은 기초학습 부진 및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흥미증진과 더불어 학생 개개인에 대한 자존감을 회복하여 긍정적 자아상을 가지게 하는 프로그램으로써 2학기 때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앞으로도 시흥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학생 스스로 학교와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의무를 수행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친화적 학교문화조성과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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