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봉)은 지난 8월 29일(토) 경기도 양주의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캠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뉴호라이즌호가 명왕성을 통과하는 뉴스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우주와 천문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됨에 따라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고 융합인재로서의 소양을 함양시키는 기회로 삼고자 계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플라네타리움에서 우주인이 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별자리 성도 수업 및 에어로켓 발사 체험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우주의 신비와 우주인 체험을 했다. 하이라이트는 케이블카를 타고 다양한 망원경을 구비한 천문대로 이동하여 직접 천체 망원경을 이용하여 태양을 관측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이 직접 망원경을 조작하여 관측 대상을 찾아보는 실습을 통해 우주에 한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우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멋진 천문대에서 직접 망원경을 조작하여 태양을 보는 경험을 해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 우주에 대한 공부를 더욱 많이 하고 다른 천문대도 찾아가 보고 싶다.” 라고 활동의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의 많은 꿈나무들이 우주한국의 미래를 열기를 바라며 천문 우주와 관련된 많은 프로그램과 행사를 꾸준히 계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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