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의 대표적인 예술단체의 하나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흥예술단(대표 함희경)이 제10회 정기연주회를 펼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9월 5일 오후 7시부터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토크 뮤지컬 갈라콘서트 ‘레미제라블'과 '혹부리 영감’의 2개 작품이 연주되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 총연출을 맡은 함희경 단장은 “시흥예술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한 기념비적인 연주회로 2가지의 연주가 진행된다.”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세계 3대 뮤지컬중의 하나인 레미제라블은 가족들이 함께 하면 좋은 공연이며 혹부리영감은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지역출신 전문 음악가로 명성을 쌓으며 후배들의 양성에도 전념하고 있는 함희경 단장이 펼치는 10주년 연주회는 시흥시민들의 문화예술의 수준을 끌어 올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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