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예술꿈나무 등용문 제6회 시흥출신 청소년 예술제 성황

수준 높은 클래식 및 국악 연주회로 진행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8/23 [16:5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8/23 [16:58]
시흥예술꿈나무 등용문 제6회 시흥출신 청소년 예술제 성황
수준 높은 클래식 및 국악 연주회로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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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예술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 시흥시청소년예술진흥회(회장 천종석) 올해 로 여섯 번째인 시흥출신 청소년예술제를 펼쳐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8월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펼쳐진 이날 공연은 클래식 연출에 함희경 소년소녀합창 단장이 맡았으며 국악연출은 김미경 씨가 총감독에는 박선(시흥플루트콰르텟 대표) 맡아 준비했으며 스승과 제자가 함께 무대에서는 사제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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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40여명의 지역 예술 꿈나무들이 출연하여 펼쳐진 초대형 청소년 예술제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윤태학 시흥시의회의장, 정순봉 시흥교육지원청장, 김순택 새누리당 시흥을 당협위원장, 장재철, 조원희, 김찬심, 홍원상, 홍지영 시의원과 박식순 전 시흥을 당협위원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출연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연주 직전에는 잠깐의 의전 행사를 갖고 그동안 청소년예술진흥회 발전을 위해 공을 세운 회원들과 시흥예술발전에 공을 세우고 있는 우수한 출연자들에 대해서는 상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천종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들의 정체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시흥출신의 자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김윤식 시흥시장은 “청소년 예술진흥회의 역할이 시흥 문화 발전과 시 발전에 중요한 일인 청소년들을 키워 내는 사업이다.”라고 격려하고 청소년 교육에 더욱 힘을 쏟아 내겠다고 밝혔다.
정순봉 시흥교육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미래에 역량을 활짝 펴서 세계무대에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축하했고 윤태학 시의장은 청소년을 육성하고 미래를 밝게 하는 시흥시 청소년예술진흥회와 주간시흥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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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주는 국악과 클래식을 계속해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첫 개막연주에는 박선 대표가 이끌어 가는 국내 최정상급 플루트연주 팀인 시흥플루트콰르텟의 초청연주가 시작됐으며 이어 이 지역 출신 성악가인 서다혜 선생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정왕고를 졸업하고 수원대학교음악학부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있는 최민주 양과 서다혜 선생과 함께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 내어 관객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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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흥시청소년 예술진흥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이번 연주행사에 클래식 사회를 맡은 박선 총감독과 박 감독의 제자로 서해초, 서해중, 함현고를 거쳐 현재 강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임수진 양의 플루트 듀오로 연주했으며 박신영 선생이 이끌어가고 있는 대야초등학교 리코더 팀이 출연하여 박신영선생의 지휘로 연주를 펼쳐 2013년 전국리코더 콩쿠르 금상팀의 면모를 어김없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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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흥시 음악협회 회장을 지내고 현재 시흥시 소년소녀합창단원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함희경 선생의 제자로 은행중, 경기예고를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소프라노 배우리 양과 매화중 소래고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성악과에 재학 중인 바리톤 함창규 군이 출연하여 멋진 듀엣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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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음악협회 피아노분과를 맡고 있으며 지역에 유능한 피아노 전공자들을 꾸준히 배출해온 양시내 선생과 제자로 경기예고를 졸업하고 현재 성신여대 피아노 전공인 주현희 양이 나와 퍼 핸즈(four hands)로 펼친 피아노 연주 모짜르트 소나타를 깔끔하고 강력하게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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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마지막 연주로는 이미 전국에 이름을 날리고 있는 시흥소년소녀 합창단이 출연하여 함희경 선생의 지휘로 높은 수준의 연주를 보여주어 관객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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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 진행된 국악연주는 진말초등학교 출신 국악중고등학교 동문 학부모회에 함께하고 있는 김미경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인문계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특기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해고 국악 오케스트라 단원 40여명이 무대에 올라 박도현 선생의 지휘로 장엄한 모듬북 협주곡 ‘타’와 관연악 협주고 ‘프런티어’를 연주하여 관객의 가슴을 뻥 뚫리게 했으며 진말초를 거처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내 최고 기량의 피리 연주를 펼치고 있는 이민하 선생이 후배들 앞에 초청되어 다시 시흥시의 무대에 출연 피리독주로 피리 최고 연주의 극치를 맛 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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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말초를 졸업하고 현재 국립국악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현지 양이 출연하여 가야금 산조를 최재영씨 반주에 맞추어 국악의 대표 악기 중의 하나인 가야금의 참맛을 관객들에게 전달했으며 이어 진말초 출신이며 국립국악 중고, 한양대를 졸업하고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올해 동아콩쿠르 일반부 금상으로 국내 초고의 기량을 인정받은 문혜준 양이 후배들 앞에 다시 무대에 올라 흥보가 첫 박타는 장면을 리얼하게 판소리로 전달하여 관객들의 흥을 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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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시흥 진말초 출신으로 시흥청소년 예술 진흥회에 출연한 지역출신 예술 꿈나무로 현재 국내 가야금 병창의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가야토리 팀에 활동하고 있는 심소현 선생이 다시 지역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으로 성장해 지도되고 있는 팀인 도원초등학교 가야금 병창은 새로운 꿈나무의 탄생을 예고하며 관객에 새로운 기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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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의 마지막은 시흥을 대표하는 꼭두쇠에서 키워가며 김소민 선생이 지도하는 꼭두쇠 또바기 사물놀이 팀이 출연하여 삼도사물놀이로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쳐 관객에 기를 불어 넣으며 한마당 큰잔치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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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에 비영리 단체로 등록을 마친 시흥시 청소년예술진흥회는 올해의 가장 큰 연주회를 마감 했으며 지속적인 청소년 꿈나무 발굴 육성은 비롯해 지역 봉사연주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할 예정이며 향후 경기도에 비영리 단체 등록을 마치며 지역에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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