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13년부터 진행중인『천지인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8일 ~ 8월 9일 1박2일 동네야영을 군서공원일대에서 진행했다. 천지인마을 만들기는 정왕1동 일반주택단지 지역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해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마을만들기 전문기관인 ‘평생교육실천협의회’와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활동가’들이 주관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된 동네야영은 2013년부터 세 번째 진행되고 있는 마을정기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인기를 매년 더해가고 있다. 행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포트럭을 시작으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하모니프로그램과 문화콘서트 순서로 진행됐다. 시흥챔버오케스트라의 문화콘서트는 250여명이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 즐겼으며, 야영에 참여한 주민들은 일상공간인 동네에서 야영을 하면서 가족과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천지인마을 만들기』사업은 정일품(정왕1동을 품는 사람들 : 자발적 주민활동가 모임) 을 중심으로 매주 금요일 마을 짓는 아지트(정왕대로 233번길 18)에서 정기모임을 가지며, 정왕1동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활동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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