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윤태학)는 28일 시흥시 아이들세상 아이맘카페·어린이집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윤태학 의장을 비롯, 시흥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여성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시설관람과 테이프 커팅, 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은행동에 위치한 시흥시 아이들세상 아이맘카페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놀이 공간 및 전문 보육프로그램, 부모의 육아 어려움에 따른 교육 및 보육 전문상담 지원, 다양한 보육정보와 부모 쉼터를 통한 소통 공간 제공 등을 주요사업내용으로 한다. 윤태학 의장은 축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보육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4년 전 이 곳 은행동 공익시설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시장님께 두 번의 시정질문을 한 적이 있다”며 “마침내 우리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누구보다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아이들세상 아이맘카페·어린이집은 경기도와 시흥시가 설립하고 시흥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1,087.9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도비 15억원, 시비 32억원 등 총 사업비 47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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