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연성문화제 개최!

시흥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시흥시 유일의 전통문화축제 연성문화제 개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7/17 [14:0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7/17 [14:09]
제24회 연성문화제 개최!
시흥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시흥시 유일의 전통문화축제 연성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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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문화원(원장 정원철)은 7월 25(토)~26(일)일 이틀에 걸쳐 연꽃테마파크(관곡지로 139)에서 연꽃과 전통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제를 개최한다. 본격적 시작에 앞서 7월20일(월)은 시흥문화원 전통문화교실의 합동전시회 제1회『연성음풍(蓮城吟風)』을 연꽃갤러리(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1층) 에서 작품을 전시하여 연성문화제의 서막을 연다. 시흥시의 3대축제의 하나인 연성문화제는 지난 23회 부터 ‘연꽃’과 ‘전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가교의 역할을 하는 문화제로서 차별화된 특징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시흥지역문화세미나’를 축제에 포함하여 문화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 또한 25일 오전에는 전통 유교식 제례인 고유제(告由祭)를 관곡동아 아파트 향나무 앞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치른다. 문화의 향기로 시민의 정신적 풍요를 기원하는 고유제는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전통 예법의 교육장이기도 하다. 나날이 시흥의 곁으로 다가가는 연성문화제의 일면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연성문화제의 특징은 단연코 26일(일)에 진행하는 ‘옛 시흥군 관내 문화원 세미나’이다. 옛 시흥군(경기도) 관내 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의 발제와 참석자의 종합토론을 통하여, 1914년부터 1989년까지의 거대 시흥군의 한 식구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서, 안산시, 광명시, 안양시, 군포시, 과천시, 시흥시 문화원이 한 자리에 모인다. 시흥군의 이름을 이어받은 종가(宗家) 시흥시에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연성문화제의 백미(白眉)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연향이 흐르는 연꽃테마파크에서는 연꽃보다 더 아름다운 ‘청소년들의 문화 한마당’과, 문화가족들이 한 마음으로 준비한 ‘문화가족 한마당’, ‘한복패션쇼’, 강희맹 사신단 행렬 퍼레이드를 한다. 한편 국가 중요무형문화재인 양주별산대놀이와, 서도소리 보유자 초청공연을 하며, 시흥시 관내 전통예술동아리 초청공연, 시흥의 자랑인 군자봉성황제 유가행렬 재현과, 시흥향토민요공연을 펼친다. 시립전통예술단의 초청 공연으로 제24회 연성문화제를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계획이다. 시흥문화원 정원철 원장은 “연성문화제를 찾는 모든 이들이 연꽃의 아름다움과 시흥의 문화,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산을 풍족하게 즐기어, 가정의 행복과 평화를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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