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초등학교, 즐거운 요리활동으로 다문화 감수성 체험

-한국감성협회와 함께하는 ELTATO Story-cooking-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5/22 [14:5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5/22 [14:59]
시화초등학교, 즐거운 요리활동으로 다문화 감수성 체험
-한국감성협회와 함께하는 ELTATO Story-coo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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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초등학교(교장 김진걸)는 인근에 시흥스마트허브라는 중소기업 및 공장들의 밀집지역과 인접해 있는 지역적 특수성을 갖고 있다. 그런 이유로 다문화가정 학생이 전체 학생 수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어 학생들의 국제이해교육 및 세계시민성 함양에 힘쓰고 있다.

시흥 교육지원청과 시화초등학교는 지난 2015년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다문화체험주간을 운영하였다. 각 학년별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교육 관련 주제를 선정하고 체험하였으며 그 중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130여명은 한국감성협회와 함께하는 다문화 감수성 교육 [ELTATO Story-cooking]을 실시하였다.

ELTATO Story-cooking 교육은 ‘황금보다 더 소중한 친구’ 라는 동화를 함께 읽으며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은 모두 소중한 친구이며, 자신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어서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만들어 우리 주변에 있는 기관에 나누어 주며 나눔의 기쁨을 알게 하는 교육 활동이다.

◦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샌드위치에 짧은 손 편지를 써서 매달았다. ‘저희 할머니가 생각나서 맛있게 만들었어요. 건강하세요.’, ‘친구야, 맛있게 먹고 공부 열심히 해.’ 등 상대에게 마음을 전하거나 ‘넌 잘 할 수 있어. 파이팅!’ 등 자신에게 주는 응원의 편지를 쓴 친구도 있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시화초등학교 학생은 ‘다문화교육은 모든 학생들이 함께하며 분리가 아닌 어울림을 위한 교육이며, 자신의 것을 나누어 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큰 기쁨인지도 함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고 소감을 말하였다.

앞으로도 시흥 교육지원청과 시화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세계 시민성을 갖추기 위하여 다양한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책 속, 교실 안의 교육에서 확대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보고 배우는 교육을 실천하고,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을 통해 신뢰를 쌓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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