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교육지원청의 2015 학교폭력근절대책협의회!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5/20 [12:1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5/20 [12:13]
시흥 교육지원청의 2015 학교폭력근절대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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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봉)은 19일(화) 평화롭고 행복한 학생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2015 학교폭력근절대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흥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곤 소장, 정왕 종합사회복지관 손현미 관장을 비롯하여 학교와 경찰서, 그리고 시흥 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피‧가해학생 교육을 맡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학교폭력예방 방안 및 정책 수립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 참석한 정왕중학교 박연길 교감은 “요즘 학교폭력은 이전과 달리 신체적인 폭력보다는 사이버 폭력과 집단 따돌림의 형태가 늘어나고 있다.”며 교육청이나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도 이러한 현장의 변화에 맞게 기획‧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자녀 교육 및 학교폭력에 대한 부모의 의식이 먼저 변해야 학교폭력의 악순환 고리를 끊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학교, 교육청 간의 협력적 네트워크가 지금보다 좀 더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회의에 참석한 위원 모두 동의 의사를 표현하였다. 그 밖에도 협의회에 참석한 정순봉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워크숍 운영, 학교 밖 학교폭력에 대한 대안 마련 등 학교폭력 예방교육 정책수립에 필요한 의견을 나누었다.

시흥 교육지원청 정순봉 교육장은 “2015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시흥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노력과 협조로 작년에 비하여 실태조사 참여율은 높아지고 학교폭력 피‧가해 응답률은 많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에 바탕을 둔 학교폭력예방교육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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