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봉)은 2015년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간 ‘행복지킴이! 안전한국훈련 실시!’라는 슬로건 아래「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첫 날 시흥교육지원청 정순봉 교육장은 첫 학교 참관으로 시화유치원(원장 주정옥)을 방문하였다. 사전에 학급별로 30분 동안 최근 네팔에서 일어난 지진관련 사건 기사와 경기도교육청에서 배부한 [재난안전체험형 안전교육자료- 지진과 지진해일]을 활용하여 사전 안전교육이 실시되었다. 오전 11시 재난경보가 울리자 시화유치원 전체 원생은 책상 밑으로 들어가 가방,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1차 대피를 하였고, 이후 재난경보가 끝나자(1차지진 파동 종료 후) 가방이나 방석으로 머리를 보호한 채 신속하게 정해진 대피경로를 따라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2차 대피가 이루어졌다. 전교직원이 재난 시 대응조직 및 역할을 숙지하고 수행 하여 시화유치원 원생과 교직원 모두 안전사고 없이 대피훈련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훈련을 참관하신 시흥교육지원청 정순봉 교육장은 “안전은 생활습관 속에서 시작된다.”고 하시면서 안전하고 빠르게 잘 대피하는 모습을 칭찬하셨고, 앞으로 남은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일정도 잘 이루어지도록 교직원의 역할을 강조하셨다. 이날 훈련을 통해 유아 스스로 재난 상황을 판단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교직원의 위기판단 및 재난발생 시 능동적 지휘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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