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30개교 127학급을 대상으로 2015 찾아가는 생명·곤충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3학년 과학 ‘동물의 한 살이’ 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으로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에게 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며 금년 2회째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참여 신청학교가 지난해 보다 10개교 40학급이 늘어나 운영되고 있다. 강사는 관내 곤충농가가 중심이 되어 주 강사 1명, 보조강사 1명이 한조로 동영상과 PPT, 관찰기록장을 교재로 1교시 이론교육과 2교시 생물체험 관찰키트(나비, 장수풍뎅이, 달팽이) 만들기로 진행된다. 시는 교과서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으로 정서함양과 생명가치의 중요성을 깨닫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곤충체험 프로그램 및 곤충기획전 행사를 5월 26일(화)∼ 6월 25일(목)까지 30일간 정왕동 정왕 보건지소에서 참맛 살이 옥상정원 및 힐링 생태관 운영과 5월 30일(토) 1일간 갯골생태공원에서 캠핑체험, 제2회 도시농업한마당(6월) 행사시 곤충전시회를 마련하여 곤충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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