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는 지난 4월 3(금)컨퍼런스홀에서 일반계고 직업교육과정 입학식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흥시 지원, 일반계고 직업교육과정은 시흥시 일반계 고등학교
(신천고, 서해고, 정왕고) 3학년 재학생 중 신청자 면접을 통해
최종 25명이 선발됐다.
입학식 행사 참석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필구 총장, 시흥시 평생교육원 곽영달 원장, 신천고등학교 이성수 교장, 서해고등학교 조성초 교장, 정왕고등학교 전성재 교장 등 많은 학교 내․외빈이 참석하여 일반계고 직업교육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식에서 시흥시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시흥시 일반계 고등학교와의 관_학_학 연계 선취업후진학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국내 최초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운영하는 직업교육과정 협약이 체결 되었다.
입학생 대표는 선서문에서 “선취업후진학 직업교육 과정에 입학하여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할 것을 선서”하고, 1년의 교육과정에 충실히 임하겠다“라는 선서문을 낭독함으로써 25명의 학생들의 굳은 의지를 보였다.
선취업후진학 교육과정 개설을 위해 2014년 8월부터 직업교육과정개설체계연구, 학생들의 수요조사, 선취업후진학 설명회와 홍보, 학생 개인 및 학부모 상담 등을 통해 교육생 모집 등 직업교육과정의 단계적인 추진 보고가 있었다.
시흥시가 지원하고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운영하는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선취업후진학 직업교육과정은 관_학_학 연계 국내 최초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운영된다. 또한 직업교육과정 대학 관련학과 전공 교수가 참여하고 있어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전공 기초, 선택 창의체험, 재량활동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직업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신천고 관계자는 직업교육과정의 제도적 보안으로써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 입시전형 표준안 개발 등 제도적 보안을 강조하였으며, 또한 전문기술습득과 산업분야의 인력보급, 지역인재 양성 등의 차원에서 일반고_대학_지자체 간 새로운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필구 총장은 입학식 행사 격려사에서 1년 직업교육과정 수료 후 주경야독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게 되는데, 이는 매우 힘든 과정이기에 학생들이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자기격려를 통해 미래 산업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또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승호 원장은 축사에서 일반계고 학생들은 특히 졸업이후 대학진학을 모두 원하고 있으나 대학졸업 후 취업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조기 직업교육을 통해 취업과 대학진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의 기회제공이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결실로 나타나길 바란다고 축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