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과 함께 옛 풍습으로 온고지신의 뿌리를 지키며 2015년 한 해 동안 행복한 삶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시민한마당축제로 아동청소년에서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단절된 세대 계층을 허무는 전 계층 놀이문화 보급으로 정착 하고자 했다.
시흥문화원이 주최하고 시흥시향토민속보존회, 시흥월미두레풍물놀이보존회, 시흥향토민요보존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지난 3월 5일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펼쳐졌다.
김영기 추진위원장의 행사진행으로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정원철 문화원장, 윤태학 시의장, 백원우 시흥시(갑)지역위원장, 이복희, 김태경 시의원을 비롯해 여러 단체와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투호던지기,고리던지기,제기차기,소원성취기원문작성,쥐불놀이,소원 지 쓰기,복조리 만들기,윷놀이,팽이치기,단체줄넘기 등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특히 달집태우기의 열기가 생태공원을 가득채웠다. 행사장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 해보는 쥐불놀이가 조금 무서웠지만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즐겁게 보낸 소감을 전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짜임새 있는 대보름 행사를 진행한 것에 만족해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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