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중도입국자녀대안학교”

2015년도 희망나래학교 입학식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03/10 [06:3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3/10 [06:37]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중도입국자녀대안학교”
2015년도 희망나래학교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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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관장 최변재)는 2015년도 새학기를 맞아 새롭게 입학한 교육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 3월 8일 희망나래학교 입학식을 실시했다.
2015년도 희망나래학교 입학식은 교육생과 학부모소개, 강사소개, 희망나래학교 소개 및 운영계획 안내, 가족교육, 점심식사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교육프로그램은 원예치료를 통한 “우리가족 미니화단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화분에 흙을 넣고, 다육식물을 심고, 화분을 꾸민 후, 완성된 화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과 협력의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주)일신밸브, 현대자동차 경기서부지역본부에서 식사와 피자를 후원해주어 입학식 참여자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식사시간이 제공되었다.
희망나래학교는 경기도, 시흥시 지원으로 학령기 중도, 한국에 입국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국생활 정착과 학교복귀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교육, 특기적성교육, 개별교육, 한국사회적응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최변재 관장은 “입학한 교육생들 모두 환영하며,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관심과 가정에서 교육이다.”며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였다. 또한 “희망나래학교에서의 교육을 통해 희망의 날개를 활짝 펼쳐, 멋지게 날아오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희망나래학교에서는 2015년도에도 중도입국 자녀들의 한국사회적응과 정착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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