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배곧신도시 상업용지에 문화와 휴식이 접목된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고 12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공고 이후 몇몇 업체들이 관심을 가져왔으나 복합쇼핑몰을 원하는 시의 컨셉과 맞지 않거나 토지 면적이 커서 실제 매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사업자와 꾸준한 협의를 통해 결국 매각이 성사되었고 사업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실제 이 토지를 매수한 사업자에 따르면 “ 이번에 매수한 상업용지 부지를 일산 라페스타, 인천 스퀘 어원등과 같이 신개념 트렌디를 접목한 유러피안 복합쇼핑몰로 계획하고 있고 또한 쇼핑뿐 아니라 문화생활(영화관등)과 휴식을 접목, 도시적이고 세련된 미관과 인테리어로 배곧신도시내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 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이로서 배곧신도시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병원, 그리고 교외형 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 아울렛과 더불어 도심형 복합쇼핑몰까지 들어서게 되어 그동안 시에 절대적으로 부족하였던 교육과 의료, 문화와 쇼핑이 어우러지는 명실상부한 경기 서남부지역의 최고의 도시가 될 전망이다.
배곧신도시는 시흥시가 직접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현재 단지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이미 공고한 상업용지(15개필지)는 물론 공동주택용지(12개 블럭)와 단독주택용지(185필지)가 완판 되는 등 가장 핫한 신도시로 부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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