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동주민센터(동장 최종복)는 지난 5일(목) 샛터말 가꾸기 봉사단(단장 : 주경아) 발대식을 개최했다. 샛터말은 매화동 중심지의 옛 지명이며 1970년대 이후 조성된 비정형의 주거단지로 구성되어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매화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매화동 주민들 10명이 자발적으로 “우리 동네를 청결하고 깨끗한 동네로 만들자”고 함께 뜻을 모아 봉사단을 구성하게 되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매화동장(최종복)은 봉사단원들에게 마을 환경지킴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봉사단원들은 무단투기 단속, 생활쓰레기 처리 홍보 등을 위하여 매주 2회 무단투기 상습지역 순찰 및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동네 만들기와 매화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골목길 가꾸기에도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매화동장(최종복)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인해 구성된 봉사단원들이 지속적으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봉사단원들과 함께 매화동이 정말 살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밝혔고 샛터말 봉사단(단장 : 주경아)은 “조금 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 봉사단원들의 마음이 다른 주민들에게도 전해져 매화동 주민전체가 봉사단이 되는 그날까지 봉사단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